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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다 영화 포스터.ㅋㄷ




시트콤에서 미자의 둘째 이모역을 맡았던 한영숙씨가 올해 수술도중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바람에 다른 연기자가 그 역할을 맡았다. 뚱한 표정의 그 역할은 한영숙씨가 제격이였는데;;;
시트콤을 재미있고 감명있게 봐서 그런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였다. 영화도 재미있기는 했는데 시간에 쫒겨서 급하게 결말을 맺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미자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어보이던 지pd가 갑자기 미자에 대한 감정이 생기는것도 그렇고;; 시트콤은 100배 더 좋다..
그래도 .. 여전히 지현우..... 멋있었어..ㅋ



- 줄거리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영화한 것이다. 미자의 가족부터 친구등등 주변인물 또한 그대로 옮겨놓았다. 노처녀 최미자는 방송국 성우이지만 그렇게 잘 나가는 편도 아니고 애인 하나 없는 별볼일 없는 여자이다. 그러던 중 새로운 pd가 부임하고 이런 저런 일 끝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영화이다.
시트콤에서는 최미자, 오윤아, 김지영 이 세명의 노처녀가 주인공이였던데에 비해 영화에서는 최미자 한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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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내에 있던 예쁜 하트 조형물 앞에서..^ㅁ^ v

by 다크초콜릿~★ 2006. 12. 30.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