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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정말 예쁘당..ㅋㅋ


극        장 : 명동 CGV
일        시 : 06.12.26 오후 5:30~7:37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나는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았지만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이 만화책을 보고 얘기해준것이 기억난다. 만화만큼이나 영화도 성공한것 같다. 영화를 보는내내 김아중의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놀랄만한 가창력에 빠졌던 것 같다. 예쁜데다가 뛰어난 가창력까지.. 정말*2 부러웠다. 콘서트 장면은 무척 감동적이였다.
 궁금한 점은.... 음반 프로듀서는 예전부터 한나를 좋아한 것인지 아니면 한나가 수술 후 날씬하고 예뻐져서 그 때서야 관심을 갖게 된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화장실에서 아미와 나눈 대화가 진심이였는지 아니면 아미를 붙잡아두기 위해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한 것인지....;; 만약에 그 때 진심으로 한 이야기였다면 이 프로듀서는 정말 생각할 가치도 없는 사람일것이다. 결과적으로 프로듀서 덕분에 제니에서 한나로 돌아왔고 자신감도 되찾았고 둘이 서로 사랑에 빠졌으니까 예전부터 한나를 좋아했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겠지? 그냥 그렇게 믿을래...



- 줄거리
 
 한나는 노래실력은 뛰어나지만 거구의 체격 때문에 미녀 가수 '아미'의 노래를 무대 뒤에서 불러주는 일을 한다. 또 밤에는 '폰팅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중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를 마음에 두게 된다. 하지만 그의 생일에 화장실에서 아미와 그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게 된다. 한나는 어차피 몸매가 안 되서 가수로 데뷔는 못 할테니 적당히 비유 맞춰서 계속 이용하자는 내용이였다.
 그날 밤 이후 한나는 날씬해지기로 결심하고 전신성형수술을 감행한다. 그 후 제니라는 이름으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게 된다. 결국 좋아하던 음반 프로듀서의 마음도 얻고 인기도 얻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숨기고 가수 생활을 하는데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단독 콘서트때 노래를 하지 못한다. 이 때 음반 프로듀서가 그녀의 예전 모습을 화면으로 띄워주고 제니는 예전의 한나였을 적의 모습과 생활들을 관객들에게 털어놓는다. 관객들의 응원과 함께 콘서트는 무사히 끝나고 이후 제니라는 이름대신 한나 그 자신으로 돌아와 가수 생활을 계속한다.





by 다크초콜릿~★ 2006. 12. 30.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