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30분에 학교에 도착해서 프로젝터와 컴퓨터 부팅시키고, 칠판도 깨끗하게 지워놓았다.
오늘 하루만 하면 되는것인지 알았는데... 취업센터 선생님께서 6주의 교육기간동안 내가 이 일을 맡아서 하라고 하셨다.
오늘처럼 일찍 올 필요는 없고 수업시간보다 약간 일찍와서 준비하는것 부탁한다고 하셨다.
우리반 반장이라는 직무를 맡게 된것이다. 음...취업센터에 이것저것 여쭤보고 문서도 많이 보내고 해서인지 선생님께서 내 이름도 잘 알고 계신다는...;

수업 끝나고 은선이와 고은이랑 함께 남아서 강사님께 이것저것 여쭤보았다. 강사님께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주변에 인맥을 잘 쌓아두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강사님과의 인연을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나서 인천 뉴코아아울렛에서 동생과 함께 옷을 샀다. 이미 긴 팔은 다 들어가고 반팔만 팔아서 몇개 사지 못했다. 몇시간이나 계속 돌아다니면서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옷이 별로 없었고. 마음에 드는 옷을 찾으면 S사이즈가 없고;; 날씬해지면 이런 점이 조금 불편하지요..ㅋ
 쇼핑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니 부모님께서 "너는 카드를 넘겨줘도 많이 사지 못하는구나;; 많이 사지 그랬어;;."라고 하셨다. 음..그래도 은근 비싼 옷을 사서 약간 죄송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했다. 신발은 어머니 마음에 별로 안 드시는듯;; ㅋ

오늘 아침 점심을 빵으로 때웠기 때문에 저녁은 밥을 먹고 싶었으나 아버지께서 수제비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수제비를 저녁으로 먹었다. 동생이 가져온 삼각김밥 한개 + 수제비 = 오늘 내가 저녁에 먹은 것;;

어제도 늦게 자고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에서 수업듣고, 쇼핑도 해서 무척 피곤했으나.. 내일 마감인 지원서가 2개 있어서 그것들 마무리하고 하느라 오늘도 늦게 자게 되는;;; 내일 졸지 말고 잘 해야되는데;ㅋㅋ
내일은 집에 오면 할 일 후딱 끝내고 일찍 자야지!! 내일 모레 좋은 성과 이루려면.. 아자*2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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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크초콜릿~★ 2009. 4. 13.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