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간표 짜는건 어려운것 같아..ㅋ
1년만에 시간표 구성해보니까 감회도 새롭고...

 금융계쪽으로 취업하기로 결심해서인지 교양과목들 중에 경제랑 금융관련된 수업들만 눈에 들어온다. 경제원론은 이번학기에 꼭 들으려고 마음 먹었는데 교양에 '경제의 이해'라는 과목이 있어서 고민중이다. 두 과목 모두 '멘큐의 경제학'을 주교재로 사용하고 수업내용도 비슷한것 같다. 두 과목 둘다 들으면 아무래도 내용이 비슷할테니까 공부하기 수월하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그냥 둘 중에 하나만 들을까 싶기도 하고..;;
 교양 중에 '가정경제와 수학'은 금융과 수학을 결합해놓은 과목이라 나에게는 유익할 것 같다. 증권,채권등을 배우는데 매시간 과제가 있어서 꽤 빡셀듯하지만 그래도 많이 끌린다.
 ocu는 경영 인정되는 '경영학원론'과 '회계원리'을 신청할 예정이다. 두 과목 모두 학교에서 수강한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ocu로 다시 듣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어차피 회계원리는 졸업시험준비할때 다시 봐야하는것이고 경영학원론은 경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시 훑어본다는 생각으로 공부할 것이다. 근데..회계원리는 좀 어려울듯하기도 한데;;
 학교에서 수업받는 경영 과목 중에는 '재무관리2'과목을 들을 생각이다. 3학년2학기때 그 어려운 '재무관리1'과목을 혼자 듣는 바람에 무척 힘들었지만 점수는 괜찮게 나온편이라서.. 아무래도 과목 자체가 어렵다보니 오히려 점수가 잘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수업내용이나 시헙이 쉽게 나올때보다는 어려운 경우에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인것같다. 여튼 '재무관리2'도 점수가 높았으면 좋겠다.
 통계과목은 이제 거의 다 들어보아서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게다가 이제는 대부분 실습과목들만 남아있어서...sas..ㄷㄷㄷ;; 다변량 이랑 전산통계 들을 생각인데 두 과목 모두 송일성 교수님이시다. 학교 다니면서 이 교수님 수업은 한 번도 안 들어보아서 교수님 스타일을 모르는데;; 예전에 선배님께 들은 기억으로는 이 교수님 수업 괜찮다고 했으니까 조금은 안심된다. 교수님 스타일이 나와 잘 맞으면 좋겠다.^^ 여튼... 두 과목 모두 실습과목이니 각오는 해야할듯하다.
 일단 오늘 몇시간에 걸쳐 시간표 구성을 한 봐는 위와 같다. 8과목을 고려해 두었는데 이 중 한 과목은 포기해야한다. 내일 다시 고칠 생각인데 지금 고려해두었던 과목중에 다른 과목으로 바꿀수도 있을듯... 공강 없이 수업 2개가 연결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 지금 구성해본 시간표는 1~2일 정도 연강될것 같다.
  사회봉사 과목을 2번 들으면 전체학점이 3으로 나누어 떨어지니까 좋을텐데.. 과연 4학년때 사회봉사가 가능하련지.. 일단 이것도 생각 좀 해보자!!
 졸업 학점 수랑 지금까지 수강신청한것이랑 비교해보니 이번학기도 다음학기도 4학년답지 않게 빡세게 들어야할듯;; 굳이 계절학기 들을필요 없을것 같아서 그동안 안 들었었는데 한번정도 들어둘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남은 두학기 학점 잘 나와서 지우는 과목은 절대 없고 전체 평점을 올릴수 있게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새벽에 영어회화 학원을 다녀야 할 듯한데 그러면 엄청 일찍 일어나야겠지;; 학교에서 듣는 교양과목을 포기하면 되기는 하지만.. 21학점 모두 전공듣기는 너무 힘들것 같고.. 야간 교양을 듣기는 시간이 좀 그렇고;; 사실상 학점이 완전 비는것은 아니니까 이번학기 다음학기 나눠서 조금씩만 들어도 되기는 하지만 2학기때 조금 여유있게 하고 혹시나 지워야 하는 과목이 나올것을 대비해서 이번학기느 21학점 신청할 생각인데.. 정말 그래도 되려나?? 이번학기에 빡세게 하면 다음학기에 확실히 편하기는 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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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3823820080202014151&skinNum=1



 그동안 잘 견뎠는데..잘 버티었는데..
 힘들지 않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주변 사람들도 놀라워할만큼... 밝게 보이려고 노력해서 진짜 괜찮은것처럼 잘 속였는데...

 전화도 문자도 하고 싶었던 것들 꾹 참았고...
 나도 내 마음 조금씩 정리되어가고 있었는줄 알았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에 온 부재중 통화를 보면서도..
 내가 생각나서가 아닌... 술김에 그저 습관적으로 잘못 건거라는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흔들렸나보다...

 왜 전화했었냐고 물어보지 말걸...
 나라는 존재가 이제 그에게 아무것도 아님을 재차 확인 받으니까...
 그동안 숨겨왔던 힘든 마음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잖아..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참아왔던 눈물들이 자꾸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그래..오늘까지만 힘들어하고 내일부터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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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훈이
오늘 지훈이가 남동공단으로 일하러 아침일찍 집에서 나섰다. 아빠꼐서 아침부터 동생이 머리를 오래감는다고 뭐라고 하셔서그런지 아침밥도 안먹고 나갔다. 첫날부터 야근을 하는지 아직까지 집에 안 왔다. 이번달만 하는거니까 20일정도 일하는건데 그래도 왠지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2.휴대폰 요금제 변경
오늘 점심시간에 편의점에서 김밥이랑 우유 사다가 교실에서 먹었다. 먹기전에 ktf114에 전화해서 요금제를 신표준으로 바꿨다.

#3.주문한 책 도착
설날연휴기간에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주문할 당시에는 도착예정일이 12일이였는데 하루 빨리 오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3시쯤에 택배 아저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집에 사람이 없어서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부탁하고 학원 스터디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경비실에 들러서 찾았다. 4권이나 되는 책을 보니 절로 마음이 뿌듯하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까지 책 소포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것 같다.

#4.등록금
등록금 고지서를 뽑았는데 무려 3818000원;; 1년 휴학한 사이에 너무 많이 올랐다. 아빠께 말씀드려야 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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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익 복습
 오늘 하루 종일 토익 복습을 했는데.. RC 수업 한 회분밖에 보지 못했다. 솔직히 아침 11시부터 보기 시작했으니까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시간에 비해 복습한 문제량이 적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한문제*2 자세히 보다보니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이론은 알지만 대입 시키지 못하거나 실수한 것들이 더 많았다. 이론 대입시키기는 문제를 많이 풀면 괜찮아질테고 실수하는 것은 선생님 말씀대로 정말 고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눈물을 흘리면서 독하게 집중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단어도 많이 약한 것 같다. 오늘 시간이 많이 걸린 이유가 사전으로 단어 찾는 시간이 오래 걸렸기때문이다. 예전에 외웠던 것 중에서 기억이 잘 안나는것도 모두 썼다. 알씨 단어는 지하철 안에서 계속 보면서 외워야겠다. 단어 실력이 늘면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져서 점수도 오를것이고 복습할 시간도 늘어날테니까 말이다. 오늘 단어 정리하면서 단어 공부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2. 토익 점수
 방금 저번달에 치룬 토익 점수를 확인했다. 저번달에 비해 LC는 -30 RC는 +15.. 결과적으로 총점은 -15점;;; LC는 회화를 시작한 달에는 *백점대에서 &백점대로 점수대가 바뀌었다.^^ RC도 역시 점수가 올랐지만 아직은 점수대가 바뀔정도는 아니다. LC는 11월달 점수가 제일 높았고 RC는 12월 점수가 제일 높다. 이번달은 시험일이 빠른편이라 부담이 되지만 총점이 100점정도 오르면 좋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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